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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이곳에 안장되신 호국영령께 추모의 글을 남기는 공간입니다.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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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 온다는 삼월 삼진날
작성자 권숙희 작성일 2018-05-03 조회수 143
영천의 벚꽃 백리 길을 지나갑니다.
노란 개나리가 조그마한 손을 흔들며
반겨주는 댐 주변을 돌아갑니다.

아버지 생신날
“먼 길을 오느라 힘들지?”
“보고 싶어서 멀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문 앞에서 꽃을 흔드는
젊은 아줌마가 환영을 해주는 호국원
부모님이 계시는 곳...,

“아버지 저희들 왔어요.”
평시에 좋아하시던 음식을 놓고
쑥차와 커피도 준비를 합니다.

“아버지 생신이라 왔는데 며칠 뒤의
엄마 생신도 함께 하렵니다.“
절을 하면서 기억 저 먼 곳의 부모님을 부릅니다.

구순에 아버지의 생신 잔치를 해드리지
못 한 것이 생각이 나서 동생들과
함께 아쉬웠던 마음을 이야기합니다.

어머니가 먼저 천상으로 가셨습니다.
생신 잔치도 하시지 않으시려고 하셔서
가족이 모여서 식사하는 것으로 대신하였습니다

특히 노래를 좋아하시는 우리아버지
일가친척을 모아놓고 잔치를 했드렸으면
아주 좋아하셨을 텐데....,

‘아버지..., 어머니...,“
두분의 영정을 쳐다보면서
계속 큰 소리로 불려봅니다.

동생들과 차와 커피를 마시면서
엄마 생신날에는 고운사 명부전으로
찾아가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손을 흔들고 계시는 부모님을 뒤로하고
호국원을 나설 때는 왜 그런지 발걸음이
잘 떨어지지 않고 뒤 돌아보아집니다.

다음을 기약하면서....,

2018. 4.18 (음 3.3)
천상에 계신 부모님께
맏딸 권숙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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